1.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대다수의 자동차의 도어 형태로 각각의 도어가 평행하게 옆으로 열리는 방식입니다.
특수한 다른 도어 형태보다 잔 고장 횟수가 적으며 사고나 돌발 상황에서의 안정성이 뛰어나지만
문 옆에 장애물이 있거나 좁은 공간에서 타고 내리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걸윙 도어(Gull-Wing)
갈매기가 날개를 펼치고 있는 형상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걸윙도어는 경첩이 루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도어가 위로 열리는형태이고 루프에 경첩이 있음으로 도어가 열리는 과정에서 도어의 각도가 비틀어지지 않습니다.
1954년 메르세데스 벤츠의 300SL 차량에 처음 적용됐습니다.
3. 시저 도어(Scissor)
도어가 열리고 닫히는 모양이 가위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알파로메오 카라보에 처음 적용돼었고 걸윙도어와 같이 도어가 위로
열리지만 경첩의 위치가 도어가 올라가는 형태가 다릅니다. 도어는 정확히 수직으로 올라가며 기울지 않습니다.
제작 자체가 힘들며 충돌에 인한 사고시 안정성이 일반 도어보다 떨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도어를 여닫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주로 람보르기니 차량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4. 버터플라이 도어(Butterfly)
‘버터플라이 도어’는 걸윙 도어와 시저 도어의 중간 형태의 도어이고 도어를 열었을 때 모습은 나비의 날개 모습과 흡사합니다.
페라리의 엔초 페라리와 메르세데스 벤츠의 SLR 맥라렌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버터플라이 도어는 도어가 앞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열리는 형태입니다.
5. 수어사이드 도어(자살??)
일반적인 OEM 방식과 비슷하나 앞과 뒤가 서로 대칭으로, 마주보며 열리는 형태입니다. 좁은 공간에서는 앞과 뒤 도어 사이에 껴서 내리지도 타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롤스로이스 팬텀이 대표적이며 팬텀은 개별적으로 앞뒤 도어를 여닫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자동차 문열리는 방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http://www.kasdi.co.kr/index.php?mid=drivingcommon&listStyle=list&document_srl=2947